[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독립기념관과 한국기술교육대학교가 공동주최한 ‘독립기념관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본선대회가 지난 5일 독립기념관 밝은누리관에서 열렸다.
공모전은 공공기관과 대학 관학협력 증진과 혁신성장 산업 활성화 일환으로 진행됐다.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박물관이라는 주제로 최근 주목 받고 있는 AR, 빅데이터 등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융복합 아이디어가 공모됐다.
본선에서 서울대, 상명대, 나사렛대, 코리아텍 등 10개 팀이 최종 본선에 진출해 경합을 벌였다.
대회 결과 대상은 ‘프로젝트 얼굴’을 발표한 서울대 ‘프로젝트 얼굴’팀(김보미, 김혜성, 설선홍)이 독립기념관장상과 함께 상금 200만원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AR과 머신러닝을 활용한 스토리텔러’을 발표한 한기대 ‘신선안’ 팀(신재훈, 선재우, 안치범, 김진주), ‘The Memorial AR:lve’을 발표한 ‘2공요정’ 팀(권승혁,우현호,권민,김민철)이 차지했다.
우수상은 상명대 Dear Deer팀 등 3개 팀이 수상했다.
이준식 독립기념관 관장과 이규만 코리아텍 링크플러스사업단장은 “좋은 아이디어들이 공모전을 끝으로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더욱 발전되고 개선된 형태로 독립기념관 사업 곳곳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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