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종윤 기자] 충남 천안서 빈 집에 들어가 금품을 훔친 외국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천안 동남경찰서는 절도 등의 혐의로 카자흐스탄 국적 불법체류자 A(26)씨를 검거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달 31일 오전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 한 개인주택에 침입해 현금 800만 원(피해자 추산)을 훔친 혐의다.
A씨는 범행 이틀 뒤인 지난 2일 범행 현장 인근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2016년 1월 관광비자(30일)로 입국했다가 최근까지 불법체류 해 온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사건처리 후 대전출입국관리소에 A씨 신병을 인계했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