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대전 대덕구는 지난 7일 구청 사랑방에서 지역화폐 대덕e로움 유통활성화를 위해 대전시건축사회(이하 건축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건축사회 회원은 대덕구 방문 시 지역 소상공인 상점에서 대덕e로움을 적극 사용하고 타 자치구에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대덕구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건축사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김용각 건축사회장은 “대전의 지역경제가 활성화돼야 우리 건축사들도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만큼 대덕e로움 이용활성화에 적극 동참 하겠다”고 전했다.
박정현 구청장은 “지역화폐는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을 막아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는 기회가 될 수 있는 만큼 건축사분들이 대덕구로 오셔서 많이 이용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달 초 도입된 대덕e로움은 최초 발행규모가 50억 원이었으나 한 달마넹 전액 소진돼 대덕구가 발행목표액을 100억으로 상향 조정, 추가 예산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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