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분권 상징 공간’ 세종에 생겼다
‘지방분권 상징 공간’ 세종에 생겼다
  • 신상두 기자
  • 승인 2019.08.09 11: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방자치회관 9일 오전 세종 어진동 청사서 개관식

대전·충남·경기 등 20개 광역·기초 지자체 ‘둥지’

세종시(시장 이춘희)는 9일 오전, 어진동 지방자치회관에서 이춘희 시장과 권영진 대구시장,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개최했다.
세종시(시장 이춘희)는 9일 오전, 어진동 지방자치회관에서 이춘희 시장과 권영진 대구시장,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개최했다.

[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지방분권의 상징’이자 전국 지자체들의 소통공간인 지방자치회관이 세종에 자리를 잡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세종시(시장 이춘희)는 9일 오전, 어진동 지방자치회관에서 이춘희 시장과 권영진 대구시장,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개최했다.

지방자치회관은 중앙과 지방의 긴밀한 협력을 돕고 상호 소통하는 시설.

현재 경기도를 비롯해 대전·충남 등 총 15개의 광역자치단체와 기초자치단체인 창원시, 시도지사협의회와 충청권상생협력기획단 등 총 20개 기관이 입주해 운영 중이다.

또, 회의실과 스마트워크센터 등을 배치해 입주기관들이 회의를 갖고 스마트시스템을 활용해 업무를 볼 수 있게 조성돼 있다.

시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가 주관해 열린 이날 개관식은 이춘희 시장의 기념사와 권영진 시도지사협의회장의 환영사, 명판 제막식 및 기념식수 순으로 진행됐다.

이춘희 시장은 “지방자치회관이 중앙과 지방, 지방과 지방을 잇는 네트워크 역할은 물론, 지방분권의 상징 공간으로 잘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세종시도 국가 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을 선도하는 도시로서 지방자치의 좋은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방자치회관은 2017년 12월에 착공해 올해 4월 준공했으며, 총사업비 265억 원을 투입해 지상 5층 지하 1층, 총면적 8,049㎡ 규모로 건립됐다.

특히 정부세종청사와 인접한 어진동 661번지에 위치해 지자체-중앙부처간 긴밀한 소통에 도움을 줄것으로 예상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굿모닝충청(일반주간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0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다 01283
  • 등록일 : 2012-07-01
  • 발행일 : 2012-07-01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창간일 : 2012년 7월 1일
  • 굿모닝충청(인터넷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7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아00326
  • 등록일 : 2019-02-26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굿모닝충청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굿모닝충청.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mcc@goodmorningcc.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