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대전에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치는 ‘(사)사랑의 사다리 밴드’가 출범 3주년을 맞았다.
사랑의 사다리 밴드는 지난 8일 대전 크리스탈웨딩홀에서 4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3주년 기념식을 마련, 봉사 2만 2000시간 달성을 자축하고, 지속적 봉사활동을 다짐했다.
기념식에서는 유희자 봉사자가 우수자원봉사상 대상, 권영선·롱수잉·오명옥·이미현 봉사자가 자원봉사 신인상을 받았다.
또 김호찬·송혜숙 봉사자가 최우수상을, 김원배 봉사자가 우수상을 받았다. 장려상은 김영민·이하영 봉사자에게 돌아갔다.
2016년 8월 8일 소외계층 봉사를 위해 시작된 사랑의 사다리 밴드는 현재 8000여명의 자발적 봉사자들이 함께 하고 있다.
이정래 밴드 리더는 “회원들의 자발적 후원금으로 사무실을 운영하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라며 “3주년을 기점으로 대전의 소외계층을 위해 더욱 열심히 봉사하겠다”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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