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민지 기자]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은 지난 9일 교육과학연구원 과학행사전시장에서 ‘제25회 대전광역시 학생과학탐구올림픽 과학동아리활동발표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는 과학동아리를 운영하면서 탐구한 결과를 발표하며 경연하는 대회로, 1차 계획서 심사에 선정된 초등학교 3팀, 중학교 3팀, 고등학교 6팀 등 총 12팀이 참여했다.
특히 올해부터 과학축제 형식으로 진행하고자 다른 동아리의 발표를 자유롭게 참관하도록 대회 진행방식이 변화됐으며, 동아리 대표로 출전한 학생들은 2인 1조로 팀을 이뤄 그동안의 동아리 운영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배상현 대전교육과학연구원 원장은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과학적 흥미와 성취감을 얻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금상을 입상한 초등학교 1팀, 중학교 1팀, 고등학교 2팀 등 총 4팀은 대전지역을 대표해 전국대회에 진출한다.
한국과학교육단체총연합회에서 주관하는 전국대회는 다음달 28일 서울교육청과학전시관에서 개체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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