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민지 기자] 대전대학교 복싱부가 제49회 대통령배 전국 시·도 복싱대회에서 총 5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12일 대전대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안동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대전대 복싱부 학생들이 금메달 1개와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목에 걸었다.
밴텀급에 출전한 생활체육학과 2학년 이상구 선수는 결승에서 용인대 서태훈 선수를 상대로 3회 판정승을 거두며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플라이급의 사회체육학과 4학년 조세형 선수, 라이트급의 생활체육학과 2학년 전성제 선수, 헤비급 생활체육학과 2학년 정태욱 선수는 판정패를 당하며 은메달을 받았다.
동메달은 미들급의 생활체육학과 2학년 윤 혁 선수가 얻었다.
한정훈 대전대 복싱부 감독은 “이번 대회는 젊은 선수들의 가능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준비해 오는 10월 개최되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