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민지 기자] 한남대학교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농어촌 및 정보소외 지역을 중심으로 입시 정보를 제공하는 ‘타유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타유버스는 농어촌 지역과 학비지원 수혜율이 25% 이상인 소외계층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찾아가며, 버스 안에선 ‘고교로 찾아가는 진로·진학 풀 패키지 버스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버스 내에 모의면접과 상담이 가능한 테이블과 좌석이 마련돼 있어 참여 학생들은 한남대 교수 및 입학사정관과의 1대 1 모의면접 클리닉과 자기소개서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타유버스는 12일 경북 구미의 순심여고와 김천 성의여고 등을 시작으로 13일엔 세종지역 3개 고교, 14일엔 논산고와 연무고 등을 찾아간다.
김건하 한남대 입학홍보처장은 “농어촌 지역 고교로 직접 찾아가 1대 1 밀착형 상담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생들의 호응이 컸다”며 “정보소외 계층에게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하는 차원에서도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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