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민지 기자] 대전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달 8일부터 이달 9일까지 5주간의 일정으로 디지털 관련 교육을 진행했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디지털 리터러시 선도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필요한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4학년 및 졸업생 등 총 120명의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2주 동안은 ‘디지털 컨텐츠 과정’으로, 나머지 3주간은 ‘디지털 마케팅과정’으로 나뉘어 운영됐다.
디지털 마케팅과정 교육엔 한국정보문화연합회(FKII)를 비롯한 ㈜에스씨케이, ㈜미디어믹스 등 여러 관련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특히 교육 마지막 날인 지난 9일엔 총 상금 200만 원 상당의 ‘디지털마케팅 경진대회’가 열렸다.
대회엔 수료생들이 12개조로 나뉘어 기획과 시장분석, 웹사이트 개발 및 유료광고 집행과 빅데이터 결과분석 등 단계별 프로젝트의 수행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대상은 경제학과 4학년인 강희진 학생이 차지했다.
강희진 학생은 “강사분들이 너무 친절하고 수업에 열정적이어서 저 또한 수업에 집중할 수 있었다”며 “긴 시간의 교육이 아니었음에도 더욱 성장할 수 있었던 계기였다”고 말했다.
디지털 교육과정 책임자인 박시용 교수는 “이번 교육은 실무에 사용될 수 있는 다양한 융합기술을 배울 수 있는 기회였다”며 “특히 학생들로부터 매우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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