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지철 충남교육감 "기억하지 않으면 진실은 사라져"
    김지철 충남교육감 "기억하지 않으면 진실은 사라져"
    14일 기림의 날 맞아 천안 국립 망향의 동산 방문
    오후에는 수요집회 참석
    • 이종현 기자
    • 승인 2019.08.14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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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지철 충남교육감과 간부 공무원이 1991년 최초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을 공개 증언한 고 김학순 할머니 묘소를 참배하고 있다. 사진 제공=충남교육청/굿모닝충청=이종현 기자.
    김지철 충남교육감과 간부 공무원이 1991년 최초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을 공개 증언한 고 김학순 할머니 묘소를 참배하고 있다. 사진 제공=충남교육청/굿모닝충청=이종현 기자.

    [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14일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천안 국립 망향의 동산을 방문해 참배했다.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은 1991년 8월 14일 고 김학순 할머니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을 최초로 공개 증언해 일본군 만행을 전 세계에 알린 날이다.

    정부는 지난해부터 국가 기념일로 지정했다.

    김 교육감은 이날 간부 공무원과 함께 이 곳을 방문해 위안부 할머니 기림탑과 묘역을 헌화하고 피해자 넋을 기렸다.

    망향의 동산에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54명이 안장돼 있다.

    오후에는 1400차 수요집회에 참석하기 위해 서울 일본대사관을 찾는다.

    수요집회는 지난 1992년 1월 시작해 18년째 이어지고 있다.

    김 교육감은 “일본이 과거사에 대한 진정한 반성 없이 일방적으로 역사를 왜곡하고 있다”며 “오히려 피해국인 우리나라에 경제보복 조치를 강행해 국민적 공분을 자아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기억하지 않으면 진실은 사라진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기억해 달라”며 “학생이 올바른 역사 인식을 갖고 평화로운 대한민국 미래 100년을 만들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교육청은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계기 교육을 실시했다.

    계기 교육은 학교 교육과정과 상관없이 특정 주제를 교육하는 것을 의미한다.

    본청에서는 출근길 기림의 날 홍보와 역사 퀴즈 풀기를 진행하고, 도내 학교에서는 다양한 자료로 계기 교육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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