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당진=김갑수 기자] 당진문화재단(재단) 제4대 이사장으로 김규환 시인이 선임됐다. 재단에 따르면 관련 규정에 의거해 공모를 진행했으며, 총 7명으로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해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이같이 결정했다.
김 신임 이사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문인으로, 당진교육지원청과 공주교육지원청에서 교육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공주사범대학교 국어교육과와 교육대학원(석사)을 졸업했으며, 교직에 있으면서 ‘시와 시론’을 통해 작가로 등단했다.
당진지역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나루문학회’ 창립회원으로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으로 한국예술총회장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현재도 시 미래기획위원회 위원, 장학재단 상임이사, 인사자문위원 등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김 신임 이사장은 오는 9월 9일 취임하며 임기는 2년이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