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민지 기자] 대전대학교 LINC+사업단 화장품산업 ICC가 지난 13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사)한국뷰티산업무역협회(KOBITA)에서 ‘제2회 화장품산업 ICC 협의회’를 열었다.
이번 협의회는 ICC 사업 소개를 비롯해 화장품 산업의 전망 및 글로벌 소비자조사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엔 이홍기 KOBITA 협회장, 김승중 ICC 협의회장 등 양측 관계자 약 40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의 발표자로 나선 김승중 ICC 협의회장은 글로벌 선진 화장품 트렌드 동향 조사 결과와 D2C(Direct to Consumer) 사례 등을 공유했다.
김 협의회장은 “중국 및 베트남, 미국 등에 화장품 수출을 위해선 현지화와 각 지역의 소비자 조사가 시급하다”며 “이를 위해 해외의 관심과 선호지역을 파악하고, 그 지역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상품을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ICC 센터장인 한종민 대전대 교수는 “향후 참여 회원사의 의견에 따라 대상국 선정과 진출 희망 상품 및 대상국 조사 협력방안 등을 마련하겠다”며 “늦어도 오는 12월 안에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장품산업 ICC(기존 B&H ICC)는 대학의 핵심역량과 참여기업의 제품개발 전문성을 기반으로 국내 화장품산업을 선도하고, 전 세계에 Made in Korea 화장품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는 대전대학교 산학협력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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