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공주=김갑수 기자] 충남 공주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시민참여단) 발대식 및 워크숍’이 지난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시에 따르면 시민참여단은 여성친화도시에 관심과 열의가 있는 여성 37명으로 구성됐으며 ▲성평등 ▲사회문화 ▲가족친화 ▲경제참여 ▲안전증진 등 6개 분과에서 활동하게 된다.
참가자들은 대전여성정치연합네트워크 임원정규 공동대표를 초청해 지역에 맞는 여성친화도시 성공적 조성 방안에 대한 역량교육을 받기도 했다.
시민참여단은 앞으로 2년간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의견을 제시하고, 일상에서 성차별적인 요소와 불편·불합리한 사항에 대한 모니터링, 여성친화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시민참여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김정섭 시장은 “공주형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사회를 바꿔나가는 주축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