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일본에 기분 나쁘다는 것 표시해야"
박범계 "일본에 기분 나쁘다는 것 표시해야"
19일 YTN 라디오 출연…지소미아 관련 "전략적 유연성 유지할 필요" 강조
  • 김갑수 기자
  • 승인 2019.08.19 13: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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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범계 국회의원(대전서을)은 19일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과 관련 “아베가 무도한 경제전쟁을 도발하는 것에 대해 우리는 기분 나쁘다는 것을 실효적인 측면에서 표시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자료사진/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국회의원(대전서을)은 19일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과 관련 “아베가 무도한 경제전쟁을 도발하는 것에 대해 우리는 기분 나쁘다는 것을 실효적인 측면에서 표시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자료사진/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굿모닝충청 김갑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국회의원(대전서을)은 19일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과 관련 “아베가 무도한 경제전쟁을 도발하는 것에 대해 우리는 기분 나쁘다는 것을 실효적인 측면에서 표시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날 오전 YTN 라디오 <노영희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 “전략적 유연성, 모호성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는 데 저는 기본적으로 동의한다. 그러나 방법은 있을 수 있다고 본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박 의원은 이어 사견을 전제로 “이번 24일까지 서면으로나 연장하지 않는다고 통보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연장된다”며 “그런 방법이 좋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박 의원은 또 “문재인 대통령이 광복절 경축사에서 (일본을 향해) ‘대화의 문이 열려 있다’고 한 것이 ‘톤다운’이라고 보지 않는다”며 “육해공군과 해병대가 함께하는 독도방어훈련은 철저하게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계속해서 박 의원은 “일본의 무도한 경제전쟁, 아베의 이런 도발이 그냥 역사논쟁의 일환이라고 보지 않는다. 한일 간 경제력 규모의 문제”라며 “한반도 평화 무드에 대한 아베의 두려움의 발로라고 본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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