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민지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유치원 신규임용예정교사 16명을 대상으로 30시간의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지난 6~7월에 치러진 2019년도 공립 유치원교사 추가 임용시험에 합격해 교직의 길로 첫발을 내딛는 신규임용예정교사들의 소양 및 역량, 전문성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첫날엔 남부호 시교육청 부교육감 특강이 진행됐으며, 미래사회 변화에 따른 교육의 방향 등 급속하게 변하고 있는 교육환경에서 교사의 자세와 역할에 대한 비전이 제시됐다.
또 소양 및 역량 강화를 위해 ▲미래교육 특강 ▲대전교육 정책의 이해 ▲클래식과 함께하는 소통과 공감 등의 강좌가 구성됐다.
이와 함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놀이중심 교육과정 운영 ▲생활지도 ▲안전사고 예방 및 대처 ▲공문서 작성 등의 강좌가 편성돼 전반적인 교직실무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현장의 선배 교원들과 전문직들이 강사로 위촉돼 사례와 실무중심의 참여식 연수가 진행된다.
유덕희 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처음 시작할 때의 초심과 열정으로 교직에 임해 모두가 학교현장에서 가르치는 보람을 느껴 행복한 학교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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