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민지 기자] 대전대학교는 19일부터 오는 24일까지 5박 6일간 경북 김천시 대덕면 일원에서 ‘2019 하계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한다.
농촌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사회성과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한 목적으로 마련된 이번 활동은 대전대 혜화봉사단이 주최하고 33대 당신곁에 총학생회가 주관해 진행됐다.
학생들은 19일 대덕면 일원 주민들과의 간단한 상견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작물 재배관리와 수확 등에 대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 마을 인근 환경정리도 함께 실시하며 농활의 순수한 정신을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동하 총학생회장은 “최근 시대의 변화와 함께 농활에 대한 관심이 많이 줄어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대학에선 많은 학생들이 참가의사를 밝혔다”며 “이는 참가자 모두가 농활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고 의미 있는 대학 생활을 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비롯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농촌봉사활동은 지난 6월 7일부터 21일까지 참가자 모집을 실시했으며 총 126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이들은 지난 5일 오리엔테이션을 비롯한 기본소양 및 안전사고예방 등에 대한 교육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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