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매장서 손님과 말다툼 한 시민단체 관계자
유니클로 매장서 손님과 말다툼 한 시민단체 관계자
경찰 "업무방해로 112 신고… 종합적으로 조사 중"
  • 최수지 기자
  • 승인 2019.08.19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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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사랑국민운동본부와 석오이동녕선생선양회 등 시민단체는 지난 7월 5일 일본 의류브랜드 천안유니클로매장 앞에서 '일본 제품 불매' 집회를 개최했다.(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사진=회사DB/굿모닝충청=최수지 기자)
나라사랑국민운동본부와 석오이동녕선생선양회 등 시민단체는 지난 7월 5일 충남 천안시의 유니클로매장 앞에서 '일본 제품 불매' 집회를 개최했다.(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사진=회사DB/굿모닝충청=최수지 기자)

[굿모닝충청 최수지 기자] 유니클로 매장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이다가, 매장 안에서 손님과 말다툼한 대전지역 시민단체 관계자가 경찰 조사를 받았다. 

19일 대전 둔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12시 30분께 대전 서구의 한 유니클로 매장에서 시민단체 관계자 A 씨가 손님과 말다툼을 벌였다. 

A 씨는 매장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이다가, 매장 안으로 들어가 손님에게 "일본 제품을 사야만하냐"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장 측은 업무방해로 112에 신고했고, 경찰은 A 씨를 불러 사건 경위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업무방해로 112신고가 접수돼 수사에 착수했다"며 "사건을 종합적으로 수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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