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윤형권 세종시의회 행정수도완성특별 위원장이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통과를 촉구하고 나섰다.
윤위원장은 19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지방분권T/F 9차 회의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국토균형발전과 실질적인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조속히 통과돼야 한다”고 강조한 뒤“세종시가 그 중심에 있는 만큼, 최근 국회사무처가 발표한 연구용역 결과에 따라 국회 분원(세종의사당)설치가 따라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전국시도의회 지방분권T/F 위원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말했다.
3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회의는 ▲국회에 계류중인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하고 ▲지방자치법 개정 관련 시‧도의회의 활동 보고 ▲일본 정부의 화이트리스트 배제 관련 협의회 활동 상황 등을 알리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한편, 세종시의회 행정수도완성특별위는 행정수도 개헌의 당위성 확보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해 토론회와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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