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희선 공인중개사] 인간과 기운((음양오행)의 조화를 바탕으로 하는 선조들의 지혜 ‘풍수’.

과거 먹고 살기 급급해 뒷전 이였던 주거공간 기능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풍수에 대한 관심도 자연스럽게 높아졌다.

특히 풍수인테리어는 큰 돈 들이지 않고 간단하게 부와 명예 , 건강 운을 높일 수 있다고 하니

(맹신은 곤란하지만)안 해볼 이유가 없지 않은가.

풍수인테리어의 목적은 다양하지만 오늘은 연인 및 부부의 금슬을 좋게 한다는 몇 가지 방법을 전달해 보려고 한다.

현관

어느 집이나 현관은 다 있을 것이다.

현관을 깨끗이 정리 하는 것만으로도 이성의 귀가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고 한다.

현관문에 맑은 종이나 풍경을 다는 것도 좋다.

거실

거실은 기본적으로 밝아야 한다.

채광이 좋지 못하다면 등을 교체해 거실의 밝기를 높일 수 있도록 한다.

가구나 소품은 자연의 느낌이 나는 원목 등이 좋고 화분은 관엽식물이 좋은데 가장 보다 키가 작은 것만 배치한다.

소파는 거실 면적에 적당한 크기가 길하고 현란하거나 지나치게 고급스러운 디자인은 피해야한다.

소파의 디자인을 바꿀 수 없다면 다른 디자인의 천을 씌워도 무관하다.

에어컨은 사용하지 않는 계절에도 천으로 덮어두지 않도록 한다.

거실 풍경화는 산이 그려진 것이 길하고 함께 찍은 사진은 현관에서 볼 수 있는 방향에 걸어둔다.

거실에 거울을 두면 애정의 기운이 흩어진다고 하니, 놓지 않는 것이 좋다.

침실

침실은 아무리 작은 창이라고 해도 커튼을 설치하는 것이 금술에 좋고, 자주 환기를 시켜야 한다.

입었던 옷은 옷장 안에 넣어두어 흉한 기운을 가두고 연인이나 배우자의 잠옷을 개어 침대에 개어두면 사이가 좋아진다고 한다.

가전제품은 금술을 방해하는 요소이므로 침실에서 치우도록 하자.

침대는 문을 바라 볼 수 있도록 대각선이 되도록 배치하며 침실 문에서 봤을 때 안쪽자리에 남성이 취침하도록 한다.

뜨밤(?)을 원한다면 녹색 . 주황색 액자나 소품을 남쪽에 두고 임신을 원한다면 침실에 석류를 두면 좋다.

석류를 구하기 힘들다면 석류그림이나 이미지로 대체할 수 있다.

욕실

고인물은 절대적으로 피해야하는 사항이다.

욕실은 귀신이 드나드 장소라 할 만큼 풍수인테리어에서 중요하게 다뤄진다.

잦은 건조와 더불어 항시 청결을 유지시켜야한다.

변기 뚜껑은 사용하지 않을 때는 닫아두고 보라색 소품을 두면 길하다.

너무 강한 향의 욕실방향제는 이성의 귀가를 늦춘다고 하니 피하자.

풍수인테리어의 효과가 나타나는 시기는 집집마다 사람마다 다르나 통상은 50일 이후부터 조금씩 변화가 있다고 하니 참고하자.

 

김희선 

천안토박이로 33년 서식하며 천안 변천사에 산증인이 됨.(땅 좀 많이 사둘걸 그랬음.)

천안시에 무한애정이 있음. 예술과 교육학을 전공했으나 이 길은 내 길이 아니다 싶어 일찌감치 가업을 물려 받기로 결심함. 

천안 최초로 부동산중개 법인회사를 만드신 부친께서는 “대표 자리를 물려 받으라” 말씀하시지만...그럴 생각 없음.

아직은 내 일과 사람(고객)에게만 집중하고 싶어 소속 공인중개사로 근무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