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민지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19일 ‘학교공간혁신 전문가지원단 및 촉진자(퍼실리테이터)’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했다.
학교공간혁신 전문가지원단은 학교공간혁신사업에 대한 전문적 자문, 학교현장 지원·컨설팅 등의 역할을 하며 건축사, 선도학교 교사 등 13명으로 구성됐다.
학교공간혁신 촉진자는 대학교수, 건축사 등 15명으로 구성됐으며 학생·교사와 함께하는 사용자참여 설계, 디자인감리, 사업완료 후 사용자 평가 등 사업전반과정을 촉진·유도·조정하는 역할을 한다.
시교육청은 올해 7개 학교를 시범추진할 예정이며, 내년부터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학교공간혁신추진단장인 남부호 시교육청 부교육감은 “학교공간혁신사업의 성공여부는 핵심과정을 책임지는 촉진자 및 전문가 지원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학생 의견과 학교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조정해 학생이 원하는 공간으로 재구성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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