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홍성=이종현 기자] 홍성지역 고등학생 교과 선택폭이 늘어난다.
충남도교육청은 21일 홍성교육지원청에서 홍성군, 청운대, 혜전대, 한국폴리텍대학 홍성캠퍼스와 참학력 공동교육과정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홍성군은 앞으로 지역 인재 육성을 지원한다. 3개 대학은 고등학생에게 필요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을 약속했다.
이에 따라 2학기부터 지역 학생 76명은 지역연계 공동교육과정을 통해 보건, 심리학, 화학실험 과목을 듣게 된다.
2020년부터는 홍성지역 고등학교에서 개설이 어려웠던 심화·실험·실습 과목이 만들어진다.
김지철 교육감은 “홍성지역 학생이 더 많은 교과를 선택할 수 있게 됐다”며 “지자체-대학 협력 체제를 도내 모든 지역으로 충남 고교 교육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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