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종윤 기자] 충남 예산 사과 제품이 중국 시장에 진출한다.
충남도는 아이파머스가 21일 중국 선양에서 칭다오헝지허무역유한공사와 무역협력협정과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이파머스는 예산군 응봉면에 있는 농업회사법인이다.
예산에서 재배한 사과를 가공해 생즙과 건강식품, 스낵 등을 생산 하고있다.
아이파머스는 양승조 지사의 중국 ‘동북3성’ 방문에 맞춰 도가 꾸린 기업인중국인방문단에 참여, 이번 성과를 올렸다.
계약 성사에 따라 아이파머스는 앞으로 사과생즙 같은 4개 제품을 칭다오헝지허무역유한공사를 통해 중국에 수출하게 됐다.
두 회사는 또 상호 정보와 기술을 제공하는 등 교류협력을 강화해 시장을 확대하기로 약속했다.
기업인중국방문단은 충남중소기업연합회와 충남여성경제인협회 소속 29개 기업 대표 등이 참여 중이다.
이 중 아이파머스와 한스텍, 우양, 금강정공, 우진침구, 화성제관, 한전컨버젼스, 대백제명주, 한국자동화기술 같은 9개 기업은 랴오닝성에서 현지 38개 기업과 무역상담회를 갖고 중국 진출 교두보를 마련했다.
이들은 22일 하얼빈으로 이동, 헤이룽장성 기업과 무역상담회를 갖고 중국 판로 확보 방안을 찾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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