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한국수자원공사(이하 수공)는 다음 달 2일까지 ‘2019년 하반기 물 산업 중소벤처기업 기술개발 지원제도’ 참여 기업을 온라인으로 모집한다.

공모 분야는 ▲성과공유제 ▲민관 공동투자 기술개발 사업 ▲구매조건부 신제품 개발 사업 등 3개다.

‘성과공유제’는 수공과 중소벤처기업이 품질 향상과 성과를 도출한 경우, 기업과 2년간의 수의계약을 체결해 안정적 판로를 지원하는 제도다.

‘민관 공동투자 기술개발 사업’과 ‘구매조건부 신제품 개발 사업’은 수공과 중소벤처기업부가 기술개발비 일부를 지원하고, 3년간 수의계약을 체결해 판로 확대를 돕는 제도다.

수공은 선정된 기업에게 댐과 정수장 등 현장에서 제품 성능을 시험할 기회도 제공한다.

접수 및 자세한 내용은 수공 홈페이지 ‘물산업플랫폼’(www.kwater.or.kr/wis)을 참고하거나 물산업플랫폼센터 ☎042(629)2530으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한편 2010년부터 수공의 기술개발 지원을 받은 중소벤처기업은 73개에 달하며, 지난해 한 해 국내 매출 약 600억 원, 해외 매출 약 10억 원을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수공은 밝혔다.

올해는 3월 진행한 ‘상반기 물 산업 중소벤처기업 기술개발 지원제도 공모’를 통해 총 17개 과제를 선정, 기술 개발과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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