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기념물 태안 내파수도 조약돌 방파제 장관
천연기념물 태안 내파수도 조약돌 방파제 장관
안면읍 방포항에서 배로 20분 거리…길이 300m, 폭 20~40m 천연 방파제 형성
  • 김갑수 기자
  • 승인 2019.08.22 09: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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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 제511호 충남 태안군 내파수도가 간조기를 맞아 국내 유일의 ‘조약돌(球石) 방파제’를 뽐내고 있다. (태안군 제공/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천연기념물 제511호 충남 태안군 내파수도가 간조기를 맞아 국내 유일의 ‘조약돌(球石) 방파제’를 뽐내고 있다. (태안군 제공/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굿모닝충청 태안=김갑수 기자] 천연기념물 제511호 충남 태안군 내파수도가 간조기를 맞아 국내 유일의 ‘조약돌(球石) 방파제’를 뽐내고 있다.

군에 따르면 내파수도는 안면읍 방포항에서 배로 20분 거리에 있는 작은 섬으로, 조선시대 중국 상선과 어선들이 오갈 때 폭풍을 피하거나 식수를 공급하기 위해 정박했던 곳으로 알려져 있다.

수 천 년 동안 파도에 밀리고 깨지며 만들어진 형형색색의 조약돌이 길이 300m, 폭 20~40m 규모의 천연 방파제를 만들고 있는데, 그 아름다움을 인정받아 2009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바 있다.

이밖에도 신비한 기암괴석과 섬 정상의 동백나무숲이 절경을 이루고, 가을에는 억새가 은빛 물결을 이루는 등 순수한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섬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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