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동주택, 상가시설…대전 중구청사 60년 만에 상전벽해 예고
    공동주택, 상가시설…대전 중구청사 60년 만에 상전벽해 예고
    국토부 공공건축물 리뉴얼 선도사업 공모 선정…LH와 함께 복합행정문화타운 개발
    • 이정민 기자
    • 승인 2019.08.22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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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 중구청사 모습. 사진=굿모닝충청DB / 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대전 중구청사 모습. 사진=굿모닝충청DB / 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60년 된 대전 중구청사가 복합행정문화타운으로 탈바꿈한다.

    대전 중구는 국토교통부의 제5차 공공건축물 리뉴얼 선도사업 공모에 구청사가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토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해당 지방자치단체가 노후 공공건축물을 공공시설과 주민편의시설 등으로 복합개발,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추진됐다. 

    1959년에 건립된 중구청사는 시설이 노후화돼 매년 유지보수에 많은 비용이 투입되고 있다. 

    이번 선정으로 중구 등은 도시철도 1호선과 대전역이 인접한 중구청의 유리한 입지 장점을 살려, 구청사를 공동주택, 상가 등이 포함된 복합행정문화타운으로 조성한다. 

    사업은 국토부와 예비위탁사업자인 LH, 사업 주체인 중구 등 3자 간 협업체계로 진행된다. 

    방식은 수탁기관인 LH에서 금융기관 등을 통해 사업비용을 조달해 복합청사를 개발 후, 일정기간 임대수익을 통해 개발수수료와 사업비를 상환하는 방식이다.

    중구는 신청사 건립 예산을 절감하고 새롭게 바뀌는 구청사의 재산가치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동안 제기돼왔던 주차 문제도 새 지하주차장을 통해 해결될 것으로 보고 있다. 

    중구는 복합행정문화타운 형태의 새 중구청사가 원도심 활성화의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미 옛 충남지방경찰청 부지의 대전 지역 중앙행정기관이 입주하는 통합청사 개발이 예정됐다. 또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 중인 옛 충남도청사 활용과 함께 대전시에서 옛 충남도청사에서 대전역까지 조성하는 ‘소셜벤처 창업플랫폼’ 등도 추진 중이다.

    앞으로 중구는 국토교통부와 LH 간 실무협의체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문기관의 타당성 조사 등을 거쳐 복합청사 개발계획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박용갑 청장은 “이번 공공건축물 리뉴얼 사업 공모선정으로 그동안 낡고 불편했던 구청사를 주민 친화적인 공공건축물로 새로 지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으로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공모 선정에는 대전 중구를 비롯해 영덕군 영덕읍사무소, 수원시 세류동행정복지센터, 안산시 본오2동사무소가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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