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당진=김갑수 기자] 중국 옥환시 리단자 부시장 일행이 22일부터 1박 2일의 일정으로 충남 당진시를 방문했다.
양 시는 지난 2015년 4월 26일 우호친선교류협정을 체결한 뒤 공무원 교류 파견과 청소년 홈스테이, 경제 교류단 방문 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방문단은 22일 오후 당진에 도착, 지역의 대표 기업인 현대제철과 함께 관광객이 많이 찾는 아미미술관을 견학했다.
이후 이건호 부시장이 시청 해나루홀에서 이들 방문단을 공식 접견했으며,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중국 저장성 동남 연해구역에 위치한 인구 43만 명의 옥환시는 자동차와 수도밸브, 가구, 안경부품, 선박생산이 주력 산업이며, 금광과 석탄 철광석 등 광산개발로 빠른 경제성장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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