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섭 공주시장 "'지소미아' 종료하는 게 맞다"
    김정섭 공주시장 "'지소미아' 종료하는 게 맞다"
    23일 '더지방포스트' 페이스북 라이브 인터뷰서 밝혀…"꾸준한 준비가 진짜 실력"
    • 김갑수 기자
    • 승인 2019.08.23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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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섭 공주시장이 정부의 ‘지소미아’, 즉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종료 결정에 대해 사실상 지지 의사를 밝히고 나섰다. (자료사진: 공주시 제공/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김정섭 공주시장이 정부의 ‘지소미아’, 즉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종료 결정에 대해 사실상 지지 의사를 밝히고 나섰다. (자료사진: 공주시 제공/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굿모닝충청 공주=김갑수 기자] 김정섭 공주시장이 정부의 ‘지소미아’, 즉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종료 결정에 대해 사실상 지지 의사를 밝히고 나섰다.

    김 시장은 23일 오전 진행된 <더지방포스트>와의 페이스북 라이브 인터뷰에서 “지소미아를 공주시에서 결정해야 한다면?”이란 질문에 “지소미아는 특정 국가와 함께 안보정보를 공유하자는 협정”이라며 “이는 굉장히 깊숙한 것을 공유하자는 것”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 쪽에서 믿음을 해칠 수 있는 행위를 먼저 했다”며 아베 일본 정부에 책임을 돌린 뒤 “저도 당연히 우리의 핵심적인 정보를 공유하지 않는 게 맞다, (지소미아를) 종료하는 게 옳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김 시장은 “공주시 만큼 일본과의 관계가 깊은 곳이 없다. 일본의 고대국가가 형성되도록 해 준 것이 당시의 웅진백제였다. 나중에도 계속해서 우리가 일방적으로 도움을 준 관계였다”며 “그런 역사를 우리가 똑바로 알아야 하고, 일본 사람들도 도움을 받았던 시절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주문했다.

    “역사를 잊은 일본에게 미래는 없다”고도 했다.

    계속해서 김 시장은 고순도 불화수소를 생산하고 있는 지역 업체 솔브레인과 관련 “저희가 작년 말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공장 증설에 도움을 줬는데 이런 일이 생겼다”며 “(일본의 수출 규제를 예상한 것은 아니지만) 평소 꾸준히 준비하는 것이 진짜 실력”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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