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민지 기자] 하용화 (사)세계한인무역협회(World OKTA) 회장은 오는 26일 오전 10시 배재대학교 스마트배재관에서 ‘해외취업 열정이 스펙이다’란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23일 배재대에 따르면, 이번 특강은 충남 부여 출신으로 대전 보문고를 나온 하용화 회장이 고향을 찾아 충청권 후배 청년들의 글로벌 진출에 대한 이해를 도와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배재대를 비롯해 한밭대, 한남대, 중원대 등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충청권 대학생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하 회장은 특강에서 해외진출 성공 스토리 소개와 함께 월드옥타에서 추진하고 있는 해외취업 지원활동에 대한 설명을 진행할 계획이다.
하 회장은 “학창시절 한 대학 교수님의 특강이 인생의 전환점이 됐다”며 “이젠 인생선배로서 30여 년 전 당시와 같은 위치에 있는 고향 후배 청년들에게 인생의 나침반이 돼주고 싶은 생각으로 특강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월드옥타는 1981년 미국 등 16개 나라에서 무역업을 하는 재외동포들을 중심으로 설립된 이래 현재 73개국 144개 지회로 확대, 정회원 7000여 명과 차세대 회원 2만 1000명을 보유하고 있는 대표적인 재외동포 경제단체로 성장했다.
하용화 회장은 지난해 11월 월드옥타 20대 회장으로 선출됐으며, 뉴욕한인회장과 미주한인청소년재단 회장, 대한민국 ROTC 대뉴욕문무회 회장, 뉴욕한인경제인협회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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