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민지 기자] 한밭교육박물관은 다음달 28일 유·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2019년 9월 토요박물관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토요박물관학교에선 유아 및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지역 간의 경계를 표시하고 마을의 수호신 역할을 했던 장승에 대해 알아보고 클레이로 만들어보는 ‘장승 만들기’ 활동이 진행된다.
또 초등학교 3~6학년에겐 1960~1970년대 교실 풍경을 탐구해보고 미니어처 공예를 이용해 옛 교실의 모습을 연필꽂이로 만들어보는 ‘옛 교실 연필꽂이 만들기’가 제공된다.
참가 모집은 이달 26일 오전 9시부터 한밭교육박물관 홈페이지(www.hbem.or.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이뤄지며, 모집 인원은 유아 15명, 초등학생 60명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학예연구실(☎042-670-2214)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정규남 한밭교육박물관 관장은 “학생들이 옛 교실 연필꽂이 만들기 체험활동에 이어 박물관 내에 마련돼 있는 옛 교실을 재현한 전시실을 둘러보면 더 재미있는 관람을 하게 될 것”이라며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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