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홍성=이종현 기자] 보령댐 저수율이 경계단계 진입을 눈앞에 두면서 홍성지역 도시공원 바닥분수가 26일부터 운영을 멈춘다.
충남 홍성군은 생활용수를 줄이기 위해 지역 공원 4곳에 있는 바닥분수 운영을 중지한다고 밝혔다.
충남 8개 시·군에 생활용수를 공급하는 보령댐 저수율은 전날 오후 28.3%까지 떨어졌다.
이에 따라 군은 월산근린공원과 대교근린공원, 장군상공원, 남장지구광장에 설치된 바닥분수 운영을 멈추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공원을 이용하는 주민이 바닥분수 운영 중지 사실을 숙지해 이용에 불편함이 없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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