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최수지 기자] 경찰이 보이스피싱 범죄를 예방한 은행직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대전지방경찰청은 국민은행 대전가양동지점을 방문해 보이스피싱 범죄를 예방한 은행직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기념품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국민은행 가양동지점에 근무하는 이병금 씨는 지난 8월 9일, 검찰사칭 사기전화에 속아 600만원을 인출을 요구하는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자의 행동에 부자연스러움을 느껴, 경찰에 신고해 재산피해를 예방했다.
황운하 대전경찰청장은 “보이스피싱 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으며, 가장 효율적인 예방은 인출을 막는 방법으로 금융기관 특히, 창구 직원들의 협조가 절실한데 적극적으로 대응해 줬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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