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에 문제"…보령~태안 해상교량 임시개통 무산
"안전에 문제"…보령~태안 해상교량 임시개통 무산
대전지방국토관리청, 관계기관 협의 통해 결정…총 6.13km 연말 전면 개통 전망
  • 김갑수 기자
  • 승인 2019.08.27 09:2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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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77호선 보령 원산도~태안 영목항 간 연륙교(해상교량) 임시개통이 안전상의 이유로 무산됐다. (태안군 제공/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국도77호선 보령 원산도~태안 영목항 간 연륙교(해상교량) 임시개통이 안전상의 이유로 무산됐다. (태안군 제공/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굿모닝충청 태안=김갑수 기자] 국도77호선 보령 원산도~태안 영목항 간 연륙교(해상교량) 임시개통이 안전상의 이유로 무산됐다.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최근 보령시, 태안군 등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이같이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해상교량 1.75km를 포함해 총 6.13km 구간이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11일부터 15일까지 임시개통될 거란 전망이 나와 기대감이 모아졌으나 불발된 것이다.

임시개통이 이뤄질 경우 귀성객은 물론 많은 관광객이 몰릴 가능성도 고려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양 시·군도 우려의 목소리를 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이 구간은 임시개통 없이 연말 전면 개통될 예정이다.

대전지방국토관리청 관계자는 “임시개통을 위해서는 준공에 준하는 점검을 하게 돼 있는데 시설물 설치와 안전상의 문제 등이 있어 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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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나라 2019-09-28 18:59:36
기대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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