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술국치 잊지 말자" 충남도·도교육청 조기 게양
"경술국치 잊지 말자" 충남도·도교육청 조기 게양
일제에 주권 빼앗긴 경술국치 109주년
김지철 충남교육감 "민족자존·기술독립 절실"
  • 이종현 기자
  • 승인 2019.08.29 13: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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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충남도청과 충남도교육청 본청 건물에 조기가 게양됐다. 사진 제공=충남도·충남교육청/굿모닝충청=이종현 기자.
29일 충남도청과 충남도교육청 본청 건물에 조기가 게양됐다. 사진 제공=충남도·충남교육청/굿모닝충청=이종현 기자.

[굿모닝충청 내포=이종현 기자] 충남도와 충남도교육청이 29일 경술국치일을 맞아 조기를 게양하고 의미를 되새겼다.

경술국치일은 1910년(경술년) 8월 29일 일제가 통치권을 넘겨받는다는 내용이 담긴 한일병합조약을 강제로 체결한 날이다.

충남도는 이날 본청과 직속기관, 사업소에 있는 국기게양대에 조기를 게양했다.

조기 게양은 ‘충남도 국기게양일 지정·국기 선양에 관한 조례(2016년 10월)에 따른 것으로, 나라 주권을 빼앗긴 국치일을 잊지 않고 도민 애국심을 불어넣기 위한 것이다.

정원춘 도 자치행정국장은 “경술국치라는 뼈아픈 역사를 되새기고, 다시는 이 같은 치욕을 겪지 않도록 도민 모두가 결의를 다져야 한다”며 “경술국치일 조기 게양에 동참 해달라”고 당부했다.

교육청도 본청 앞 국기게양대에 조기를 내걸었다. 교육현장에서는 계기교육을 권고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일본이) 백색국가 지정을 취소하고 군국주의 부활을 노리는 아베 정권 야욕을 생각하면 민족자존과 기술 독립 절실함을 느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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