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대전 대덕구가 최근 캠퍼스 혁신파크 사업에 선정된 한남대에 지원을 약속했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29일 성명을 통해 “한남대 최종 선정을 환영한다”며 “대학 부지의 효율적 활용을 통한 청년층이 선호하는 도시첨단산업단지의 구축으로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덕구는 지난 9일 한남대와 ‘캠퍼스혁신파크 선도사업’에 대한 상호협력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충청권 유일 대학타운 도시재생뉴딜사업(오정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인 ‘북적북적 활력 넘치는 오정&한남 청춘스트리트’ 조성 사업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한편, 한남대는 국토부와 교육부 등의 캠퍼스 혁신파크 사업 선정으로 대학 내 유휴 부지를 활용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한다. 준공시기는 2022년 상반기다.
한남대는 도시첨단산업단지에 250개 기업을 유치하고 1500개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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