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정박 중이던 어선에서 가스가 폭발해 4명이 다쳤다.
30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오전 0시 34분쯤 태안군 근흥면 채석포항에 정박해 있던 한 어선에서 가스 폭발이 발생했다.
이 사고로 선원 A(47)씨 등 1명이 전신 2도 화상을 입었다.
또 B(55)씨 등 2명은 다리 등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커피를 끓이기 위해 가스버너를 작동하는 순간 선실에 누출된 가스가 연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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