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영상] “끝까지 싸운다”....7주 연속 광장 밝힌 'NO아베!' 촛불
    [동영상] “끝까지 싸운다”....7주 연속 광장 밝힌 'NO아베!' 촛불
    31일 7차 촛불문화제 열려....보수언론·미국도 싸잡아 규탄
    • 지유석
    • 승인 2019.08.31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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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율곡로 옛 일본대사관 평화의소녀상 앞에선 '역사왜곡 경제침탈 평화위협 아베 규탄 7차 촛불 문화제'가 열렸다. ⓒ 굿모닝충청 = 지유석 기자
    3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율곡로 옛 일본대사관 평화의소녀상 앞에선 '역사왜곡 경제침탈 평화위협 아베 규탄 7차 촛불 문화제'가 열렸다. ⓒ 굿모닝충청 = 지유석 기자

    [굿모닝충청 지유석 기자] 일본 아베 정권을 규탄하는 한국 시민사회의 촛불이 7주 연속 타올랐다. 

    596개 시민단체로 이뤄진 '아베 규탄 시민행동'은 3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율곡로 옛 일본대사관 평화의소녀상 앞에서 '역사왜곡·경제침탈·평화위협 아베 규탄 7차 촛불 문화제'를 열었다. 

    이날 촛불문화제에선 일본 아베 정권을 두둔하고 촛불문화제를 폄하하는 <조선일보> 등 보수언론을 규탄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오정훈 전국언론노조 위원장은 보수언론을 겨냥해 "반인권적인 위안부 피해자들에 대한 일본군 만행을 부정하고 강제징용 대상자들에 대한 배상이 이미 지난 한일협정 때 끝났다고 우기고 있다. 어느 나라 언론인지 물어볼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보수언론은 언론이기를 포기했다. 그럼에도 친일·반민족 역사 100년 잔치를 벌이려 한다"며 "언론노동자 시민이 제동을 걸어야 한다. 보수언론이 제대로 된 보도를 할 때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3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율곡로 옛 일본대사관 평화의소녀상 앞에선 '역사왜곡 경제침탈 평화위협 아베 규탄 7차 촛불 문화제'가 열렸다. ⓒ 굿모닝충청 = 지유석 기자
    3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율곡로 옛 일본대사관 평화의소녀상 앞에선 '역사왜곡 경제침탈 평화위협 아베 규탄 7차 촛불 문화제'가 열렸다. ⓒ 굿모닝충청 = 지유석 기자

    미국을 향한 날 선 비판도 이어졌다. 미국 정부는 한국 정부가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 종료를 결정하자 강한 불만을 드러냈었다. 

    이에 대해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은 "미국이 한국 정부의 자주적 결정을 흔들고 있다. 미국은 한국 시민·노동자가 평화를 원한다는 걸 똑똑히 알아야 한다"며 "피 같은 세금이 전쟁 비용, 군사 무기로 낭비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외쳤다. 

    3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율곡로 옛 일본대사관 평화의소녀상 앞에선 '역사왜곡 경제침탈 평화위협 아베 규탄 7차 촛불 문화제'가 열렸다. ⓒ 굿모닝충청 = 지유석 기자
    3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율곡로 옛 일본대사관 평화의소녀상 앞에선 '역사왜곡 경제침탈 평화위협 아베 규탄 7차 촛불 문화제'가 열렸다. ⓒ 굿모닝충청 = 지유석 기자
    3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율곡로 옛 일본대사관 평화의소녀상 앞에선 '역사왜곡 경제침탈 평화위협 아베 규탄 7차 촛불 문화제'가 열렸다. ⓒ 굿모닝충청 = 지유석 기자
    3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율곡로 옛 일본대사관 평화의소녀상 앞에선 '역사왜곡 경제침탈 평화위협 아베 규탄 7차 촛불 문화제'가 열렸다. ⓒ 굿모닝충청 = 지유석 기자

    한국 시민사회의 규탄 목소리에도 불구하고 일본 아베 정권은 기존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31일 강제징용 문제가 1965년 한일청구권협정을 통해 해결이 끝났다며 한국 측에 거듭 대응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했다.

    이 같은 입장에 대해 강제징용자 후손인 유 아무개씨는 “아베 정권이 사죄해야 할 일”이라고 일축했다. 

    유씨는 "아버지께선 큐슈 탄광에 끌려가 8년을 일했다. 징용을 피하고자 도망쳤으나 일본 경찰이 이를 알고 당시 세 살이던 형을 구둣발로 마구 걷어차 결국 형은 숨졌다"며 "이로 인해 어머니는 정신적 충격을 받았고, 우리 가정은 파탄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강제징용은 한 가정을 파탄에 이르게 했다. 아베는 이 일에 반드시 사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7월 20일 1차 촛불문화제 이후 이날까지 매주 토요일 촛불집회가 열렸다. 아베 규탄 시민행동은 앞서 여섯 차례 촛불집회까지 연인원 15만 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8차 촛불문화제는 다음 달 28일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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