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대전 대덕구 중리동 주민자치회 첫 주민총회가 지난 31일 대덕구 청소년수련관 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총회에선 체결, 분과별 마을의제 발표 및 원탁 토론, 온라인 현장 투표 등이 진행됐다.
지난 5월 자치회 출범 후 마을 조사와 분과별 토론을 거쳐 선정된 8개의 마을의제에 대해 지난 26일부터 5일간 온라인 사전 주민투표와 당일 현장투표가 이뤄진 결과 ‘아름답고 깨끗한 중리동, 우리동네 새동네’ 사업이 1순위 사업으로 선정됐다.
양삼천 회장은 “지난 5월 출범식과 사무실 개소식으로 주민자치의 첫걸음을 내딛었고, 이번 주민 총회를 통해 주민참여가 더 활성화되는 계기가 된 뜻 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중리동 주민자치회가 새롭고 진정한 주민자치로 발돋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리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5월 출범식과 사무실 개소 후 활발한 분과별 활동을 펼쳐 왔으며, 이번 주민 총회로 선정된 마을의제를 하반기에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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