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지난 7월에 이어 지난달에도 대전 지역 주택 가격이 전국에서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감정원이 2일 발표한 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대전 주택 매매가는 지난 한달 간 0.77% 올랐다. 전국 최고 상승률이다. 아파트(0.96% 상승)가 견인차 역할을 했다.
한국감정원은 “도안신도시 인근과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단지 위주로 가격이 올랐다”고 진단했다.
전세가 역시 0.28% 올라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매매가와 마찬가지로 아파트(0.37% 상승)가 주요 원인이다. 정비사업 이주수요 등이 전세가 상승을 부추겼다.
한편 세종시 매매가는 0.08%, 전세가는 0.41% 각각 떨어졌다.
충남 매매가와 전세가는 0.18%, 0.06%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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