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대전 첫 LED 바닥 신호등이 서구 일원에 설치된다.
LED 바닥신호등은 횡단보도 입구 보행자 통로 바닥에 LED 전구 신호등이 설치돼 보행자가 발밑에서 신호 확인이 가능한 시설이다.
올 행정안전부의 재난안전 공모사업에 선정, 3억원을 지원 받은 서구는 관내 9개소 초교 인근 횡단보도에 이 시설을 연내 설치한다.
서구 어린이보호구역은 140개로 대전 5개 자치구 중 가장 많다.
앞으로 보호구역내 과속경고시스템 등 첨단 교통시설물을 점차 확대, 운전자의 자발적인 법규 준수를 유도하는 등 교통안전 문화정착에 기여할 것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스몸비(스마트폰만 쳐다봐 사고 위험이 높은 보행자)의 교통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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