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대 호텔외식조리대학, “스페인·프랑스와 교육협력 구축”
우송대 호텔외식조리대학, “스페인·프랑스와 교육협력 구축”
  • 정민지 기자
  • 승인 2019.09.02 17: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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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열린 2019 우송대 호텔외식조리대학 제2차 창업메뉴경진대회 기념사진. 사진=우송대 제공 / 굿모닝충청 정민지 기자
지난 6월 열린 2019 우송대 호텔외식조리대학 제2차 창업메뉴경진대회 기념사진. 사진=우송대 제공 / 굿모닝충청 정민지 기자

[굿모닝충청 정민지 기자] 우송대학교 호텔외식조리대학에선 글로벌 역량을 갖춘 호텔 및 조리 분야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스페인과 프랑스 등의 해외 명문대학과 다양한 교육협력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2일 우송대에 따르면 우송대에선 지난 2017년부터 교내에서 폴 보퀴즈 복수학위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수준 높은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해외 유명 셰프 초청특강 등을 실시하고 있다.

우송대는 스페인 바르셀로나대학교 호텔외식조리대학인 CETT-UB와 2+2 복수학위 및 컬리너리 학점인정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호텔관광경영학과 학생들이 우송대에서 2년, CETT-UB에서 2년 공부하고 졸업하면 우송대와 바르셀로나대학교의 학위를 모두 취득할 수 있는 것이다.

또 외식조리학부 학생들은 컬리너리 학점인정 프로그램을 통해 CETT-UB에서 1년간 교육받으면 44학점을 인정받는다. 1년간 모든 과정을 이수한 1기 수료생 중 4명은 현재 바르셀로나의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인 라사르떼(LASARTE)에서 인턴십에 참여하고 있다.

우송대는 앞서 지난달엔 스페인 3대 조리대학 바르셀로나 대학교 교수 ‘베르낫 플라나 로페즈(Bernat Plana Lopez)’의 분자요리 시연을 진행했다.

또 지난해엔 세계 10대 레스토랑인 스페인 ‘무가리츠’의 셰프 안도리 루이스 아두리츠(Andoni Luis Aduriz) 초청 요리특강을 마련한 바 있다.

우송대 관계자는“이외에도 학생들의 실무능력향상을 위해 1년에 4번 교내 조리경연대회를 개최하고 외식창업실습 ‘솔반’을 통해 대학에서 제공한 장소에서 6주간 레스토랑 창업에 필요한 모든 과정(재료구입, 메뉴, 개발, 운영 등)을 학생들이 직접 해보도록 함으로써 창업 경쟁력도 키우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우송대는 프랑스와 스페인의 정상급 조리대학들과 활발한 교류 및 교육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폭넓은 글로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 2005년엔 프랑스 정상급 조리대학인 폴 보퀴즈가 주관하는 글로벌 외식조리대학 연맹(Institut Paul Bocuse Worldwide Alliance)의 15번째 멤버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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