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세종시(시장 이춘희)에서 올해 첫 벼 수확이 시작됐다.
세종시는 지난달 31일 연동면 응암리 김은기(73) 씨의 논에서 이춘희 시장을 비롯, 관계 단체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벼 수확 행사를 개최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가뭄과 집중호우 등이 없고 병해충도 작년에 비해 감소하는 등 벼 생육상태가 좋아 고품질 햅쌀수확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날 첫 벼 수확을 시작으로 세종시 내 벼 재배 농가에서는 10월 말까지 본격적인 벼 수확에 들어간다.
한편, 첫 벼 수확 행사에는 이춘희 시장과 농협, 새마을회, 쌀전업농세종시연합회 관계자들이 함께 작업에 참여했다.
이춘희 시장은 “올해도 농민들의 땀과 정성, 노력 덕분에 벼농사가 잘 됐다”며 “앞으로도 세종에서 생산한 고품질 햅쌀을 명품 브랜드 쌀로 육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