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권성하 기자] Let’s DMZ 2019 'DMZ 페스타'의 사전행사로 '찾아가는 DMZ 1탄 광명시 편'이 지난 1일 성료한 가운데 두 번째 찾아가는 DMZ가 오는 7일 경기도 양평군 용문산관광단지에서 열린다.
경기도는 '9.19. 평양공동선언' 1주년을 기념하고, 한반도 평화를 넘어 세계 평화에 대한 국내·외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9월 한 달 동안 Let’s DMZ 행사를 연다.
Let’s DMZ는 ▲DMZ 포럼 ▲Live DMZ ▲DMZ 페스타 ▲ART DMZ 등 4개 행사를 아우르는 공동 브랜드다. 이중 'DMZ 페스타'는 DMZ·평화·생태·관광을 포함한 전시·체험행사로 9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다.
찾아가는 DMZ는 DMZ 페스타의 사전 행사로 이전 DMZ 관련 행사들이 경기북부 DMZ일원에서만 열린 것과 달리 경기남부지역에 DMZ가치를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Let’s DMZ 홍보부스를 운영해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찾아가는 DMZ 행사로 9월의 Let’s DMZ 열기를 끌어올려 본 행사인 'DMZ 페스타'를 성공시킬 계획"이라며 "DMZ의 우수한 생태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평화의 중요성에 대한 국내외 공감대를 형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일 광명시 광명동굴에서 열린 '찾아가는 DMZ' 행사는 많은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고, 오는 7일 낮 12시부터는 양평군 용문산관광단지에서 통일을 염원하는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평화의 상징 비둘기 페이스페인팅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