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건설청, ‘국민과 함께하는 박물관투어’ 실시
3일~22일 참가자 접수...최대 15명까지 모집
경기도 어린이박물관 방문해 벤치마킹 활동
[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세종에 들어설 국립박물관단지 조성에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모으는 작업이 진행된다.
행복도시건설청(청장 김진숙)은 ‘국민과 함께하는 박물관투어’를 추진키로 했다.
‘국민과 함께하는 박물관투어’는 타 지역의 박물관을 공무원과 일반시민이 함께 방문, 박물관단지 사업과 박물관 전반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프로그램이다.
국내 최초로 박물관을 한 곳에 모아 건립하는 국립박물관단지는 2017년 8월 국제공모를 통해 5개 박물관 및 2개 통합시설을 건립하는 종합계획을 확정한바 있다.
현재는 어린이박물관과 단지 전체의 통합시설 설계가 진행 중이며, 어린이박물관은 2020년 착공해 2023년 중 개관할 예정이다.
이번 투어는 국립박물관단지 건립사업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신청서 접수는 3일~22일 진행되며 최대 15명까지 모집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국민은 국민생각함(http://idea.epeople.go.kr/naacc)의 ‘투어참가 모집글’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후 댓글로 신청서를 첨부하면 된다.
선정된 시민들은 26일 용인에 위치한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을 방문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국민생각함 게시판 또는 행복도시건설청 문화박물관센터(044-200-3341, 334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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