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최동우 기자]더불어민주당 어기구(충남 당진) 국회의원의 출판기념회가 오는 7일(토) 오후 3시에 방송인 김미화씨의 진행으로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열린다.
2016년 새정치민주연합 당진지구당 위원장이었던 어 의원은 같은 해 4.13 총선에서 당시 새누리당 김동완 후보와 접전 끝에 총 2만8530표(40.4%)를 얻어 2만7350표(38.8%)를 얻은 김 후보를 1180표 차이(1.6p%)로 누르고 국회에 입성했다.
이번에 출판한 "안섬의 꿈, 한강으로 흐르다"는 어 의원이 어렵게 초선으로 국회에 입성하여 동분서주한 의정활동기다.
책은 총 4부로 구성되었으며 1부 '사람 냄새 물씬나는 당진', 2부 '더 크고 더 멋진 당진', 3부 '에너지 전환은 시대적 과제', 4부 '더불어 행복한 대한민국'을 주제로 다루고 있다.
이번 북콘서트에서는 당진과 충남의 과거ㆍ현재ㆍ미래, 특히 가짜뉴스ㆍ당진땅찾기ㆍ일본의 경제침략 ㆍ중부지방해양경찰청 및 교직원 휴양시설 당진유치 등을 심도있게 논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어 의원은 에필로그에 "나는 아직 배가 고프다. 여기서 만족할 수는 없다. 아직도 가야할 길이 멀다"면서 "서해안의 경제중심도시 당진을 위해, 대한민국의 내일을 위해 앞으로도 나, 어기구는 당진시민들과 함께 흔들림없이 앞으로 전진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혀 사실상 북콘서트를 기점으로 내년 총선의 포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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