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석희양, 프리젠테이션 종목 1위(국무총리상)
김학연군, 로봇코팅 종목서 2위 입상
[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세종 관내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2019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에서 특별한 성과를 냈다.
세종교육청(교육감 최교진)에 따르면, 지난 3일과 4일 더케이서울호텔에서 열린 e페스티벌에서 황석희 학생(세종누리학교 전공과)은 프리젠테이션 종목에서 1위를 차지해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또, 로봇코팅 종목에 출전한 김학연 학생(세종누리학교 고교 과정)은 2위에 입상했다.
아울러, 임지호, 이승현 학생(다정초)은 모두의 마블 종목에서 페어플레이상을 수상했다.
한편, e페스티벌(국립특수교육원·한국콘텐츠진흥원·넷마블문화재단 공동 주최)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정보화 능력을 신장시키고 건전한 여가생활을 유도해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시작됐다.
2005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전국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 지도교사 등 1,500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정보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세종교육청은 지난 6월 13일 금호중에서 열린 ‘2019 세종 특수교육 e페스티벌’을 통해 선수단을 선발, 이번 전국대회에는 학생 12명과 지도교사 10명 이 참가했다.
신명희 유초등교육과장은“e페스티벌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취미생활을 건전하게 계발하고 잠재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다”며 “학생들이 정보 활용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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