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민지 기자] 대전과학기술대학교는 4일 교내 대회의실에서 테크니스트와 ‘제1회 대전과학기술대학교 총장배 전국고교 배드민턴대회’ 관련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테크니스트는 이날 대회와 관련해 700만 원 상당의 시상품을 후원했다.
다음달 13일에 개최되는 해당 대회는 고교생들의 역량 강화와 생활체육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저학년부와 고학년부로 나눠, 남자복식과 여자복식 등 두 종목에 걸쳐 진행되며, 선수 등록 경력이 없는 순수 아마추어 고교생만 참가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배드민턴 전 국가대표인 김사랑 선수의 시범경기 후,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참가 신청 기간은 이달 16일부터 28일까지다. 참가팀 선착순으로 100개팀을 접수 받는다.
대회운영위원장인 박노혁 대전과학기술대 스포츠건강관리과 학과장은 “대회진행에 관련해선 사회맞춤형 유·청소년스포츠지도사반(LINC+사업) 학생들이 교수들과 함께 심판과 경기운영에 참여할 것”이라며 “그동안 사회맞춤형 교육과정에서 습득한 역량을 발휘해 훌륭한 경기진행이 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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