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송익찬 충남대학교 혈액종양내과 교수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9 국제조혈모세포이식학회&아시아·태평양 조혈모세포이식학회’에서 Best Paper Award를 받았다.
송 교수는 ‘혈액암에서 비혈연 간 동종 조혈모세포이식 시에 시크로포스파마이드와 항흉선-글로불린의 비교에 대한 단일기관의 연구’라는 연구 결과를 발표, 호평을 받았다.
백혈병 등 희귀 혈액암 환자들에게 귀중한 치료 방법인 조혈모세포 이식은 2만분의 1의 확률로 서로의 유전자형이 일치해야 가능하다.
송 교수는 “이번 연구를 바탕으로 조혈모세포 이식을 받는 환자들의 치료 결과가 조금이나마 향상돼 건강한 삶을 되찾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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