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홍성=이종현 기자] 7일 홍주읍성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19 워터홀릭 페스티벌’이 13호 태풍 ‘링링’ 북상으로 취소됐다.
충남 홍성군은 5일 오후 군청 홈페이지에 팝업을 올리고 이같이 밝혔다.
축제는 군과 지역 대학인 청운대와 협업으로 진행돼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준비돼 있었다.
하지만 태풍 링링이 북상함에 따라 주민과 관광객 안전을 고려, 축제를 열지 않기로 결정했다.
축제 관계자는 “관광객 안전보다 소중한 것은 없다는 판단에 축제를 열지 않기로 했다”며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한 물총은 전액 환불 처리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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