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태안=김갑수 기자] 태풍 ‘링링’의 여파로 제20회 안면도 백사장 대하축제가 연기됐다.
군에 따르면 백사장대하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염동운)은 오는 11일부터 10월 6일까지로 예정돼 있던 축제를 21일부터 10월 13일까지로 연기했다.
염동운 위원장은 “태풍 ‘링링’의 피해가 상당한 상황에서 축제 개최를 강행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판단했다”며 “더 좋은 모습으로 관광객들을 맞이하겠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군의 모든 자원을 동원해 태풍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마무리 되는대로 축제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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