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공주=김갑수 기자] 충남 공주지역 경로당에 있는 TV로 지역 축제와 행사 등 시정소식이 전달된다.
김정섭 시장과 최찬기 KT충남고객본부장 등이 지난 6일 시청 상황실에서 전국 최초로 ‘경로당 등 TV를 이용한 행정안내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시정 주요 소식과 생활정보 등을 포함한 각종 행정안내를 KT 올레TV 플랫폼인 ‘우리가게 TV게시판’ 서비스를 통해 모든 채널에 송출하게 된다.
시는 관내 417개 경로당 중 우선 100개소를 선정, 오는 10월부터 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우리가게 TV게시판’은 특히 미세먼지와 폭염, 폭우, 태풍 등 자연재난 발생 시 대응요령 전파 역할과 함께, 고혈압과 당뇨, 관절염 등 다양한 노인성 질환에 대한 건강정보도 수시로 전해주게 된다.
김정섭 시장은 “KT와의 협력을 통해 시정소식 및 필요한 정보를 마을 단위까지 전달할 수 있게 됐다”며 “시민의 알권리 충족과 지역 간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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